[ 독일 ‘메세 누름’에서 포스코LED 제품이 빛나고 있다]
포스코LED(대표 황석주)가 ‘2015 녹색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LED는 2010년 포스코가 출범시킨 LED 조명 전문 업체다. 조명 생산뿐 아니라 스마트 조명시스템과 조명 전문 컨설팅 등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레드 닷’(Red Dot)과 ‘IF’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할 만큼 디자인 또한 우수하다. 포스코LED는 산업 및 상업 시설, 주거 공간 등 다양한 곳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생산한다. 특히 강한 게 산업용 LED 조명 분야다. 최근 4년 동안 전 세계 22개국 100여개 산업 현장을 누볐다. 이 회사 LED 조명이 적용된 국내 산업 현장의 경우 연간 약 176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 이는 나무 25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특히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연간 전기료를 21억원이나 절감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9000여 톤 감소시킨 것으로, 3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마찬가지다.
포스코LED의 강점은 전 세계 22개국 산업 현장에서의 설치 경험이다.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호주 영국 미국 등지에서 지역 제철소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시설에 설치한 바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랜드마크인 메세 투름(Messe Turm)에도 포스코LED 제품이 적용됐다. 포스코LED는 최근 품질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공장등 ‘BL08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국내 시장을 휩쓸었던 BL115의 후속 모델로,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 게 특징이다. 오는 5월에는 BL145도 내놓을 예정이다. BL145는 3차원 입체 냉각 방식으로 방열 효과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특히 멀티형 브래킷을 탑재해 체인형, 파이프형, 벽부형까지 설치할 수 있다. 설치 타입에 따른 브래킷을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한편 포스코LED는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LED 조명기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LED 조명기구 시장 확대에 노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민수시장 외에 관수시장은 자율적으로 자제하고 △국내 중소기업과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협력 △공동 기술 개발 △마케팅 △투자 △판로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사 문의 : 포스코LED 장소영 과장 T 031.8064.3855 F 031.8064.3899 E moonlight0723@poscoled.com
- 뉴스업데이트이미지.jpg (281.4KB)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