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고객 상담 행상 성황리 개최
산업용 LED 조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포스코LED(대표이사 허남석)가 차별화된 제품으로 유럽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유럽 시장 진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포스코LED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유럽 시장 확대 공략을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객 상담 햄사'2012 POSCO LED Show Case in Europ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외에서 고객 상담 행사를 연 것은 지난해 3월 일본 고객 상담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후 미주 등지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개 업체, 15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포스코LED의 주력 제품인 산업용 LED 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실내외 조명 제품 전시를 관람하고 상담했다. 방문객의50% 이상이 실질적인 구매결정권을 가진 최종 사용자(end user)들이었으며, 특히, 유럽 굴지의 부동산 관리 업체, 공공 기관 시설 관리 업체의 CEO와 공장 소유주 등 다수의 대형 거래선이 직접 방문하여 포스코LED의 제품에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유럽의 주요 랜드마크에 시범 설치•운영한 후 확대적용하기로 합의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포스코LED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산업용 LED조명 베이라이트(BayLight)다. 포스코LED는 극한 환경의 산업 시설부터 대형 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 풀 라인업을 구축하여 특정 분야에 한정된 제품군만을 보유하고 있는 타 경쟁 업체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의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리니어라이트(Linear Light)’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최근 유럽의 환경 정책에 따라 기존의 저효율 주차장 및 상업용 조명을 고효율 스마트 LED 조명으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으나 성능이나 디자인 면에서 유럽 고객들의 높은 요구를 만족시킬 만한 제품이 부재했는데, 포스코LED 리니어라이트가 유럽 LED 주차장 및 상업 조명 적용 가속화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포스코LED 해외영업팀 김성민 팀장은 “올해 EU의 백열전구 판매 금지 정책에 힘입어 유럽의 LED 조명 보급 확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LED 조명 업체들이 유럽 시장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다. 경쟁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택과 집중’ 필요하다.”며, “당사 주력 제품인 베이라이트와 리니어라이트는 동기간에 개최된 국제 조명 건축 박람회(Light + Building 2012)에 출품된 경쟁 제품들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였으며 고객 상담 행사에서도 각광을 받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이들 제품의 성능 및 디자인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여 유럽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