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포스코LED 생산 공장 첫 방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29일 포스코LED 포항 생산 공장을 처음 방문해 LED 조명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 정 회장은 포스코LED가 짧은 기간 동안 이룩한 기대 이상의 사업 성과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LED 조명 시장의 미래 성장성에 주목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의 사업 현황 보고 자리에는 정준양 회장 이외에 포스코LED허남석 사장, 포스코ICT 전국환 경영기획실 상무, 포스코LED 임원들, 포스텍의 이종람 교수, 리스트의 김광일 박사 등이 배석했다.
정 회장의 포스코LED 방문은 지난해 9월 포스코LED가 포스코의 패밀리社로 출범한 이후처음이다. 이날 정 회장은 사업 현황 및 LED 소자 발전동향을 보고 받은 후 LED 조명 제품전시관을 관람하고 생산 라인 현장을 시찰하면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LED가 출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산업용 LED조명 특화 기술을 개발하고 발빠르게 사업기반을 구축하여 국내외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세계 일류 제품 개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 활동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포스코 패밀리社 및 포스텍,리스트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스마트 녹색 혁명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LED는 타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산업용 및 IT 융복합 조명’ 특화 전략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녹색환경기술인 산업용 LED 조명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다소비 산업 시설에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노력을 기울여전세계 산업시설의 ‘Green Smart Factory’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LED는 포스코 패밀리사를 겨냥한 시범 사업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이를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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